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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EET 논술

2022 LEET 논술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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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피데스
저자 도복선.정우현.신창선 감수
페이지 544
출간일 2022년 02월 07일
정가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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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사용 설명서>

 


2019학년도 시험부터 변화가 컸다. 두 문항이 모두 사례형으로 바뀌고, 글자수 범위(900~1200)와 배점(50점)이 같아졌다. 그간에도 글자 수에서 오르내림이 있고, 문항도 3문항과 2문항 사이에서 오고감이 있었다. 다만 비교적 변함이 없이 유지된 것이라면 1번 문항과 2번 문항 사이의 배점(40점 vs. 60점)이다. 잘 들여다 보면 또 하나 있다. 1번 문항이 논술 기본에 더 가깝고, 2번 문항은 자기 견해 논술로 열린 정도, 다시 말해 답안 작성자가 알아서 메워야 할 부분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 이 부분은 이번 변화에서도 웬만큼 살아남았다고 본다.
이런 변화에 맞춰 이 책도 판을 바꾸는 정도로 변화를 주었다. 첫째, 더 이상 다른 연습문제가 필요 없을 정도로 기출 및 예시 문제가 많아졌다. 그래서 연습문제들은 뺐다. 기출 문제를 기본으로 하고, 예시 문제를 연습문제 삼아 풀어 보면 좋겠다. 둘째, 읽기 자료는 되도록 짧게 하였다. 꼭 읽어보는 게 좋겠지만, 분량이 길면 선뜻 내키지 않을 듯하여, 생각할 거리의 제시 혹은 이정표 정도로 생각하면 좋겠다. 셋째, 관련 자료에는 원고지, 원고지 작성 유의 사항, 논술 준비 요령 등에 대한 평가원의 자료들을 모아 놓았다. 넷째, 기출문제 풀이를 LEET 논술 배울 사람들이 따라 배우기 편하게 문제마다 길라잡이를 세워 두었다. 길라잡이가 요구하는 바를 메워가다 보면 답안 작성의 길목에 다다른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변화이기에 좀 더 자세히 살피기로 하자.

 



제3장의 구성 및 학습 방법
제3장에서 기출 문제를 다루었다. 각 문항을 절로 삼았고, 절마다 문제, 길라잡이, 해결 과정과 예시 답안을 넣었다. 각 절은 문제로 시작한다. 교재의 해설이나 강사의 설명에 앞서 문제와 직접 마주해야 한다. 논제와 온갖 자료(관점, 원칙, 기준, 규제 형식 등)를 논제의 요구와 연결하여 읽으면서 그 맥락을 살피자. 처음부터 세목을 따져가며 자세히 읽기보다는 크고 넓게 줄기와 흐름 중심으로 맥락 읽기가 바람직하다.
길라잡이에서는 수험생 스스로 궁리하여 답안을 쓰는 데 실제 도움이 되는 여러 질문을 붙였다. 논제와 제시문/자료를 분석적으로 살필 줄 알게 하기 위해서다. 논제의 길라잡이 질문에 답해 가다 보면 논제를 더 명확히 이해하고 답안의 중심 문장을 구상할 수 있다. 제시문/자료 길라잡이는 독해를 돕고자 했다. 제시문이 짧아지다 사례형의 등장 이후 아예 없어지고 온갖 자료가 짧게 제시되는 추세다. 짧은 글일수록 맥락과 연결하고 다른 자료와의 차이를 짚어낼 수 있게 읽어야 한다. 역시 질문에 답하고 메모하면서 자료의 맥락 이해와 자료 사이의 차이에 대한 이해를 넓혀 가야 한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는 먼저 논제와 문제 분석의 본보기를 내놓았다. 우리가 하는 분석과정을 따라 읽고 처음에는 그걸 그대로 따라서 해 보아도 좋겠다. 자신이 붙으면 우리가 내놓은 본보기는 그저 참고삼거나 아예 무시해도 좋다. 평가표는 논제와 문제 요구의 상세한 분석에 기초하여 만들었다. 다음은 제시문/자료 해설이다. 제시문/자료 별로 중심 내용을 맥락 속에서 간추려 풀고, 제시문/자료 간 차이가 드러나게 했다. 답안 구성에서는 논제와 자료 이해를 바탕으로 논제와 문제의 요구(조건)에 맞는 답안구성의 예를 선보인다. 논제와 문제의 조건(그중 글자 수까지)을 따져 바람직한 단락 수와 단락의 배치(전개) 방식을 선보인다. 단락마다 중심 문장(문제 요구의 처리)을 정확히 쓰고, 뒷받침 문장들(그 건거)을 개략적으로 메모하면 좋겠다.
끝으로 출제자의 해설, 예시 답안, 학생 답안을 차려 놓았다. 해마다 시험이 끝나면 법학전문대학원 협의회에서 시행 결과를 발표한다. 영역별 출제 방향이 나오는데 논술은 문항 별로 출제 방향을 제시한다. 그 부분을 출제자의 해설이라는 이름으로 옮겨 왔다. 대체로 세 문장으로 구성되는데 각 문장은 문제, 제시문, 수험생을 주어로 한다. 첫 문장이 문제의 요구를, 두 번째 문장은 제시문의 내용을, 세 번째 문장은 수험생이 어떻게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출제자 해설을 처음부터 읽어보면 이들의 글쓰기 태도도 달라진다. 초기에는 거의 통으로 한 문장이었다가 이후 세 문장으로 간결해진다.). 이 해설을 읽어보면서 우리가 분석하고 본보기로 보여준 것들이 정말 그럴듯한지 점검해 보자.
예시 답안은 우리가 썼다. 실제 시험처럼 정해진 시간 안에 원고지에 쓴 답안이 아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컴퓨터를 이용해 여러 번 수정해 가며 썼다. 학생 답안은 우리 강의를 들었던 수강생 답안 중에서 골랐다. 잘 쓴 답안도 있고 부족한 답안도 있다. 잘 쓴 답안은 모범으로 삼고 부족한 답안은 반면교사로 삼았으면 좋겠다. 어디까지나 예시(例示), 그러니까 하나의 보기일 뿐이다. 그래도 처음 물설 때는 그야말로 길라잡이로 삼아 비춰보고 또 따라도 써보자. 그런 다음 자신감이 들면 잠시 비춰보거나 아예 무시해도 좋다.
이 구성은 실제 문제 풀이의 과정을 담았고, 실제 답안 작성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언어이해와 달리 논술은 논제와 제시문을 거듭 읽으면서 푼다. 우선 문제를 쭉 읽어 가면서 전체 방향과 맥락을 파악하고, 길라잡이를 따라가면서 글쓰기의 구체적인 재료를 챙긴다. 답안 구성까지 작성한 후에는 원고지에 스스로 답안을 써 보자. 이후 해결 과정과 예시 답안, 학생 답안까지 읽어 가며 자기 답안을 스스로 검토하자. 그러고 나서 한 번 더 답안을 작성하자. 이런 방식으로 기출 문항을 모두 풀고 나면 어지간한 문제는 혼자서도 충분히 해결하고도 남는다.

 



일러 둘 말
지행일치, 지행합일이라고도 하는데, 아는 대로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앎과 행동거지가 같아야 군자요 신사 혹은 된-사람이다. 우리도 알고 또 실천하려고 나름 노력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논술시험은 인생관, 가치관, 신념을 묻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답안에 자기 가치관을 실으려 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이건 표리부동이 아닌가? 굳이 세 가지 해명을 들어 일러둘 말로 삼으려고 한다.
첫째, 논술시험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우리나라) 시험은 우리의 인생까지 책임질 여유도 생각도 없다. 다만 특정 능력만을 되도록 객관화된 기준에 따라 평가하려고 한다. 논술시험에서는 그것이 논리적 판단능력 혹은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글쓰기 능력이다. 특히 LEET 논술시험에서는 (사례)의 문제를 해결하는 판단 구성(자기 판단이 아니라 주어진 자료의 조합) 능력과 글쓰기 솜씨를 보이라고 요구한다. 문제에는 버젓이 ‘자기 견해’ 혹은 ‘자기 입장’을 논술하거나 밝히거나 설명하라고 하지만, 평소 자신의 가치관을 보이라는 말이 아니다. 나중에 쓰일 능력인데, 거기 (사례)를 논변하거나 논박하는 솜씨를 요구에 맞춰 보이라는 말이다. 변호사가 자기 가치관에 따라 사건을 맡고 변호하는가? 더 쉽게 말하면 게임의 규칙을 따라 게임 운영 솜씨를 보이라는 말과 같다. 축구를 택하여 문지기가 아니라면 던져 넣기 외에는 손을 쓰지 말고 오프사이드도 하지 말고 골을 넣어보라는 말이다. 아니 마련해 놓은 재료를 가지고 요구한 요리를 자기 나름의 솜씨로 만들어야 한다. 조합과 배율, 썰기와 다지기 같은 데에서는 자기 실력을 보이더라도 내놓은 재료가 아니면 쓰지 말아야 한다.
둘째, 주어진 판에서 자기가 아는 걸 실천하려면 상대가 아는 것도 함께 알아야 한다. 그것이 서로 잘 어우러질 때 그만큼 재미가 더 하다. 모두의 재미를 위해서든 아니면 그 판에서 이기기 위해서든 또 아니면 논술 점수를 제대로 받으려면 (관점)에 따른 (사례)에 대한 판단을 제대로 읽어내야 한다. 거기에 자신의 평소 호불호가 그렇게 필수여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현실 법정에서 변호사와 검사는 끊임없이 상대 수를 넘겨다 보고 짐작해 보고 하지만, 거기서 자신의 호불호로 응대하지 않는다. 상황에 필요한 대꾸를 누가 잘 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가 맡은 쪽을 논변하고, 상대를 논박한다. 마찬가지로 내가 선택한 관점이나 입장을 요구에 맞게 논변하고, 선택하지 않은 것을 논박한다.
셋째, 그렇다면 실체적 진실 따위는 아무래도 좋고 점수만 좋고 게임을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말인가? 로스쿨 준비하는 사람 치고 여기까지 신경을 곤두세울 이는 많지 않으리라. 그래도 기왕 나선 길, 마저 걸어보자. 우선 시험에서 실체적 진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기존의 문제들이나 사례 형에서도 관점에 따라 다소 보수적인 관점이 있고 그보다 진보적 관점도 있다. 우리 사회가 꽤 오래 잘못 얽힌 이념의 좌표와 대결 구도 때문에 공연히 껄끄러울 때가 아직도 많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좌우익은 새의 양쪽 날개처럼 자연스럽다. 그것은 옳고 그름, 더 옳거나 덜 옳음의 문제가 아니다. 상황에 따라 왼쪽 생각이 더 맞을 수 있고, 또 상황에 따라 오른쪽 생각이 더 적확할 수 있다.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아울러 소통을 하고 전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 두 입장을 모두 제대로 알아야 판결을 내려도 제대로 내릴 수 있지 않겠는가? 자기 필요에 따라 제게 필요한 쪽의 이해관계만 헤아리는 판결이 아니라.
빤한 이야기를 이렇듯 정색을 하고 시시콜콜 밝힌 것은 그간 수업과 전국모의고사 출제와 첨삭 과정에서 이 문제가 꽤 많은 답안지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강의를 듣지 않는 사람들도 부디 이 점을 깊이 유념하여 실수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또 시험이 아니더라도 일상을 보거나 생각할 때도 자기 생각만 고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따지고 보면 그 자기 생각이라는 것에서 정작 자기 것은 축구공에 붙은 먼지 정도다.

 



신창선 교수(전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께서 감수를 해 주셨다. 고마움을 이루 헤아릴 수 없다.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아울러 책의 상재에 관여하신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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