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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접수 마감, 평균 경쟁률 35.1대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31 14:35 조회2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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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8명 선발, 1만2198명 지원, 3월 2일 제1차시험
과학기술·외교관후보자 지원자, 지난해보다 넘어서
출원자 평균연령 29.1세로 지난해(28.7세)보다 상승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5.1: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지난 25∼29일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48명에 1만 2198명이 지원해 3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은 20년 34.0:1 → 21년 43.3:1 → 22년 38.4:1 → 23년 35.3:1 → 24년 35.1:1이었다.
올해 접수인원 및 경쟁률은 지난해(1만 2,356명 접수, 경쟁률 35.3:1)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직군별로 살펴보면, 215명을 선발할 예정인 행정직군의 지원자는 8446명으로 8천 명을 넘어섰지만, 지난해보다 4.5%(397명) 감소했다.
하지만 과학기술직군은 90명 모집에 2226명이 지원하여, 전년(2001명) 대비 11.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쟁률도 22.2대 1에서 24.7대 1로 증가했다.

외교관후보자 분야도 43명 선발에 1526명이 지원, 지난해 1512명 대비 약 1%(14명) 증가했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올해 선발인원이 2명 줄면서 경쟁률은 33.6대 1에서 35.5대 1로 상승했다.
 
세부 모집 단위별로는 검찰직이 2명 선발에 261명이 지원해 130.5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선발인원이 늘어난 지역모집 서울의 경우 예상과 달리 지원자(210명)가 지난해와 같아 경쟁률이 42대 1에서 30대 1로 큰 폭으로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모집직군별 출원 인원은 작년 대비 5급 행정직군은 397명 감소, 과학기술 직군은 225명 증가, 외교관후보자는 14명 증가했다.
특히, 보호직의 경우 작년과 같은 선발인원 2명에 올해 241명이 지원해(85명) 출원 인원이 156명 증가했다.

또한 전산 및 방송통신직의 경우 작년 468명 지원했으나 올해 718명이 지원, 250명 증가해 최근 디지털 분야에 대한 관심이 반영됐다.
출원자의 평균 연령은 29.1세로 지난해(28.7세)보다 약간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29세 7,887명(64.6%), 30∼39세 3,375명(27.7%), 40∼49세 817명(6.7%), 50세 이상은 104명(0.9%), 20세 미만 15명(0.1%) 순이다.
여성 비율은 46.2%로 지난해(45.5%)에 비해 약간 높아졌다.

올해 제1차시험은 3월 2일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제1차시험 합격자는 4월 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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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기자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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