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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2차 재정학 “작년보다 어려웠다” 우세(4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26 12:54 조회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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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행정 선택과목 편차 있었다?…조정점수 의견도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20년 5급 공채 행정직 2차시험 넷째 날, 가장 응시생이 많은 일반행정과 국제통상, 교육행정, 사회복지, 검찰, 출입국관리직은 선택과목 시험을 치렀고 인사조직은 인사조직론, 법무행정은 민법, 재경은 재정학 시험이 실시됐다.

재정학은 주제 자체는 평이했지만 문제의 형태가 전형적이지 않았고 종합적 이해와 접목을 요하는 형태로 출제되면서 지난해보다 체감난도가 높게 형성됐고 특히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일반행정 선택과목인 조사방법론과 정보체계론, 지방행정론 등은 과목별 체감난도에서 편차가 나타난 모습이다. 특히 조사방법론 선택자들은 높은 체감난도를 보이며 과목간 난도 편차를 완화하기 위한 조정점수제도의 도입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응시생들에 따르면 재정학의 경우 △기본소득과 △공공재 △이기관소비모형 등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대해 응시생 A씨는 “주제는 뻔한 내용이었는데 문제 개개별로는 전형적이지 않았다. 통계학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도 있었고 작년보다 훨씬 어려웠다”는 응시소감을 전했다.

응시생 B씨의 평가도 비슷했다. 그는 “얼핏 보기엔 어렵지 않았는데 막상 풀어보니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조금 더 많이 생각하고 지식들을 접목해야 하는 문제들이었다”는 의견을 보였다. 예를 들어 임금에 따른 노동공급 등에 대한 3문은 주제는 평이하지만 통계학의 균일분포 등을 접목해야 하는 문제였다는 설명이다.

응시생 C씨는 “3문에서 통계학이 수식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그보다 최저소득보장제와 기초소득보장제 등 조건을 따졌어야 했는데 시간이 거의 다 끝났을 때서야 생각이 났다”며 “입법고시에서 기출된 문제와 비슷했는데 이 부분을 놓쳤으면 점수를 잘 받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것들은 특별히 꼬아서 내지 않아서 원래 하던 대로 풀면 되는 기본적인 것이었는데 3문이 시간을 많이 요했다. 전체적인 체감난도는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 같다”고 평했다.

정보체계론에서는 △인공지능의 적용사례와 효과, 보안과 관련해 인공지능의 악용가능성 및 관리방안 △온라인 시민참여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정보시스템 개발방식 등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응시생 D씨는 “주제 자체가 아주 생소하지는 않았지만 논리적인 답안을 쓰기는 쉽지 않은 문제였다”고 평했고 응시생 E씨는 “3문이 불의타였다. 거의 소설을 쓰고 나온 기분”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지방행정론에서는 △행정협의회의 종류 △지방세외수입 등에 대한 문제가 나왔는데 이에 대해 응시생 F씨는 “강의를 통해 언급된 내용들이고 복잡하게 꼬아서 낸 문제는 없어서 그럭저럭 무난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응시생 G씨는 “세외수입에 관한 문제는 못 본 내용이라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그 외에는 무난한 편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조사방법론은 체감난도가 매우 높게 형성된 모습이다. 응시생 H씨는 “시간도 너무 부족하고 너무 힘들었다”고 전했다. 응시생 I씨는 “뭘 쓰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더라. 선택과목 변경도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선택과목 난이도 차이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정점수제를 도입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올 5급 공채 행정직의 최종선발예정인원은 249명으로 1차시험의 벽을 넘어선 2차 응시대상자는 1,677명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등으로 인해 1차시험이 당초 공고보다 3개월가량 미뤄지면서 2차시험도 2달 여 연기된 일정으로 실시됐다. 이번 2차시험은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며 한양대 제1공학관에서는 인사조직, 법무행정, 재경, 국제통상, 교육행정, 사회복지, 보호, 검찰, 출입국관리직 시험이 실시되며 성균관대 경영관과 퇴계인문관, 호암관에서는 일반행정 전국, 일반행정 지역 시험이 진행된다.

2차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이어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차 면접시험이 실시되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12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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